일상을 스케치하다/소소한 일상
어제 올린 나희덕 님의 시 <상처입은 혀> 의 한 구절이 자꾸만 맴돌아 중얼거렸다.
'눈이 젖은 말을 한다'
입 대신 눈이 말을 할 때처럼 슬플 때가 또 있을까.
그것도 젖은 말을 할 때.
시어란 참 묘하다.
직설적이지 않아서 더 아픈 말. 그것이 바로 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