딱 2년 전 오늘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그날! 눈물 날 만큼 깨끗한 하늘과 바람 내 온 몸이 눈물로 가득 차서 누군가 살짝만 건드려도 내 몸 여기저기서 눈물이 쏟아지던 그날들! 여덟 번의 그 무서운 항암 주사를 의연히 잘 견뎌 준 내 딸! 그 마지막 항암 주사 맞던 날. 6층 옥상정원에서 바라본 하늘! 무화가가 영글던 그 찬란했던 봄 날!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바라 본 하늘! 지금도 여전히 내 기도는 끝이 없다. 그리고 믿는다! 지금은 건강하게 웹툰작가로 데뷔해 새로운 한 발을 내 딛은 내 딸과 사위에게 축복이 가득하기를! 오늘 역시 감사하고 또 감사한 하루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