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그야말로 또 다시 봄이다!
근 4년 여 만에 인터넷 상에 글이란 걸 써 본다.
블로그 시스템도 바뀌어 뭐가 뭔지 몰라 지금도 헤매고 있는 중이다.
어김없이 봄은 또 왔다가 또 가고 있다
진달래가 피었다가 지고 매화꽃이 피었다가 지고 지금은 복사꽃이 지고 있다.
마치 꽃 피기 릴레이를 하듯 조팝꽃이 피어나고 영산홍이 삐죽 입를 모으고 있다.
다 자기 계절에 맞게 피었다가 때가 되면 아무런 저항 없이 바람 따라 날아가는 꽃잎들.
그들은 그 짧은 생에 대해 아무런 불만이 없어 보인다.
햇살이 진달래 꽃잎 속에 고이 스며들던 날
봄은 또 그렇게 환한 꽃잎등를 밝히며 우리들 곁으로 왔다.
이 모든 게
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!
내가 이 글을 쓸 수 있음에도...